"김부겸 딸 위한 라임 펀드" vs "별도 경제활동에 프레임" / YTN

YTN news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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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연이틀 후보자 딸과 사위가 투자한 라임 펀드가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딸과 사위는 별도의 경제활동 주체인데도, 자신과 엮어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어제) : 후보자 자녀 일가족, 그리고 라임의 부사장인 이종필, 그리고 법인이 하나 있는데 이 법인은 아시다시피 라임 전 부사장 이종필이 세운 자회사입니다. 즉, 후보자 자녀를 위해서 이종필 부사장이 만들어준 펀드예요.]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경제활동의 주체가 현재로서는 제 사위인 셈인데 김부겸 후보자 딸, 가족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저는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보는 거죠.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 놓으시고 이런데도 아니냐고 하시면 전 뭐라고 해야 하겠습니까? 어제 보니까 일부 분들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래놓고 모른다고 할 수 있냐, 그럼 어떡하란 이야기입니까?]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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