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둘째 딸 부부가 라임 펀드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정치 인생에서 금전적 특혜를 받으려 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막대한 투자자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 측이 후보자 자녀 일가를 위해 맞춤형 특혜 펀드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있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양수 의원은 후보자 차녀 부부가 투자했던 상품이 일반 투자자들이 가입한 상품과 달리 환매가 자유롭고 수수료도 거의 없다는 점을 들어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자신은 라임 펀드 판매자와 일면식도 없는데, 자신과 라임의 관계는 설명하지 않고 그저 사위니까 책임지라는 식으로 몰아붙인다고 반발했습니다.
마치 자신이 어떤 영향을 미친 것처럼 전제하고 질문하면 항변할 수밖에 없다며, 관련 증인이 나오면 그때 정확히 추궁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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