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600명대 확진...화이자 백신 43만6천 회분 도착 / YTN

YTN news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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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서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새벽 화이자 백신 43만여 회분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코로나19와 백신 접종 상황 정리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7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인데 확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지금 일부 감소세에 있지 않느냐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확진자 수 자체는 줄어드는 것처럼 보여도 일부 지방에서는 오히려 증가하는, 광역 지자체별로 차이가 많이 있고요.

무엇보다 방역 지표로 봤을 때 우리가 감염경로를 잘 모르는 분율이 아직 높은 상태고 방역망내 관리율, 그러니까 우리가 자가격리를 한 상태에서 확진자로 접촉되는 게 아니고 지역사회에서 전파를 하는 상태에서 감염이 확인되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우리가 확인 못한 감염원이 계속 N차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기본적으로 확진자 수 규모 자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방역지표를 개선시킬 수 있을 만한 충분한 빠르고 신속한 역학조사, 이런 것들이 철저히 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방역 지표 내용면으로 봐서는 감소세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렇다면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통해서 사람 간의 접촉을 더 줄이는 정책이 필요할 수도 있겠는데 그동안 여러 정책을 통해서 어떤 서민들의 경제 피해와 또 거기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현실적으로 뒤따르기 어렵기 때문에 아마도 주로 다중이용시설을 문 닫게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것을 제외한 다른 방역적인 조치 수단, 현장에서 어떤 방역수칙 준수 이행률을 높이는 그런 점검이라든지 또 아니면 위반 사례에 대해서 행정 조치를 강하게 취한다든지 그런 노력들을 보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아무래도 검사를 좀 더 확대해서 선제적인 검사를 늘리고 증상이 있는 분들이 보다 빨리 검사를 받...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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