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주말부터 궂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비와 함께 찬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날이 종일 쌀쌀했는데요.휴일인 내일도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고요.

한낮에도 바람이 불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인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이어지고 있는 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영동 지역은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최고 80mm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은 5~4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과 경북지역은 오후 한때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내려가면서서울이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19도, 대전 20도, 부산 19도 등으로 전국이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이후 다음 월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화요일과 어린이날인 수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지날 전망
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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