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최대 관심은 검찰총장 후보 4명 가운데 누가 차기 검찰총장이 될지 여부에 쏠려 있습니다. 차기 총장 전망과 검찰 내부 분위기또 이성윤 지검장 후보 제외 배경 등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광삼]
안녕하세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에서 14명을 여러 가지 검토를 했습니다. 그리고 3시간, 4시간 정도 회의 끝에 4명을 추천했어요. 누구인지 보겠습니다. 면면을 볼까요?
[김광삼]
일단 기수 순서대로 얘기를 드리면 20기부터 김오수 전 차관이에요. 20기죠. 김오수 전 차관은 그래도 약간 친정부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요. 전남 영광 출신입니다. 그런데 이전 같으면 금감원장이라든지 윤석열 전 총장의 임명 때도 총장 후보로서 하마평에 오르고 그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현 정부와는 상당히 가까운 인사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다음에 조남관 후보. 그다음에 배성범 후보, 구본선 후보가 있는데. 특히 조남관 후보는 연수원 24기입니다. 그리고 참여정부 때 사정비서관실에서 특별감찰반장을 했어요. 그래서 현 정부와도 상당히 인연이 있다고 볼 수 있고. 특징은 전에 검찰국장 요직을 거쳤지만 지난번 추미애 전 장관이 윤석열 전 총장을 징계하려고 할 때 거기에 반대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어서 상당히 주목을 많이 받았고요. 그래서 윤석열 전 총장이 그만둔 이후에 총장 권한대행 역할을 했었는데 그때 상당히 권한대행이 아니고 총장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했었고 그래서 검찰 내에서도 신망이 높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배성범 후보 같은 경우에는 수사기획이랄지 이런 데 굉장히 치밀하고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이렇게 많이 평가를 하고 있어요. 윤석열 전 총장하고 동기고 법대 1년 후배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총장이 총장 할 때 중앙지검장을 했다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구본선 후보자도 23기인데 수사기획이랄지 이런 데, 정책결정 그리고 검찰 내에서도 상당히 성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렇군요. 오늘 추천위가 이 4명을 추천하면서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리더십 그리고 검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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