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제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으로 내는 상속세가 12조 원이 넘는단 소식 전해드렸었습니다.
오늘 김은미 기자의 백브리핑에서는 이 상속세, 그리고 기증한 문화재 등 상속과 관련한 뒷 얘기 알아보겠습니다.
『SYNC: 고 이건희 / 삼성전자 회장 (2008년)
"저는 오늘 삼성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은데 아쉬움이 크지만 지난날의 허물을 모두 제가 떠안고 가겠습니다."』
『SYNC: 이학수 / 전 삼성그룹 부회장 (2008년)
"조세 포탈로 문제가 된 차명계좌는 과거 경영권 보호를 위해 명의신탁 한 것으로 이번에 이건희 회장 실명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이 회장께서는 누락된 세금 등을 모두 납부한 후 남는 돈을 회장이나 가족을 위해 쓰지 않겠다고 하면서 유익한 일에 쓸 수 있는 방도를 찾아보자고 하였습니다."』
【 앵커 】
김 기자, 삼성이 기증한 문화재, 미술품들이요.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