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추천위원회 회의 1시간여 진행...격론 예상 / YTN

YTN news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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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군을 정하기 위해 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후보 자격 등을 두고 위원들이 격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50여 일 만에 열리는 총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입니다.

어떤 후보들의 이름이 올랐습니까?

[기자]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법무부 과천 청사에서 시작됐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후보를 적절히 추천하겠단 뜻을 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상기 /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 위원장으로서 추천위원회가 성실한 심사 거쳐서 국민이원하는 훌륭한 검찰총장이 임명되는데 기여할수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법무부에서 추천위원회에 전달한 총장 후보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이 가운데 검증 동의를 철회한 한동훈 검사장을 제외하고 13명이 심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천거를 통해 후보자 명단에 오른 사람은 현직의 경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이 있습니다.

또, 구본선 광주고검장과 오인서 수원고검장, 조상철 서울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강남일 대전고검장, 여환섭 광주지검장도 해당합니다.

판사 출신인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과 부장검사급인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검찰 밖에서는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봉욱 전 대검 차장,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 추천위에서는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후보 자격을 놓고도 격론이 예상된다고요?

[기자]
네. 무엇보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서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피의자이자,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성윤 지검장이 최종 후보에 오를지가 관심이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어떤 후보를 마음에 두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심사 기준에 대해선 분명히 말하기도 해 말씀하셨듯 격론이 예상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진 /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국민들이 정말 이렇게 주목하고 있고 염원인 검찰개혁 마무리도 잘할 수 있고 그런 좋은 분을 저희가 추천하는….]

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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