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에만 비트코인 3천억 원어치 매각..."유동성 입증하려고" / YTN

YTN news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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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규모 투자와 전기차 결제 허용으로 가상화폐 시장을 띄웠던 테슬라가 1분기에 비트코인 3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현금흐름표를 보면 비트코인 매각 대금은 2억7천2백만 달러, 우리 돈 3천24억 원으로, 이로 인해 1억백만 달러, 우리 돈 1,123억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재커리 커크혼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트코인 투자는 좋은 결정임이 입증됐다"며 "현금 일부를 묻어두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SNS에는 "테슬라가 차를 팔 때보다 비트코인을 팔아 더 많은 이윤을 남겼다"며 가상화폐 투자를 부채질하고 팔아 이득을 본 테슬라를 비판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판 것과 달리 자신은 하나도 팔지 않았다며 "테슬라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입증하기 위해 비트코인 보유 지분의 10%를 팔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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