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베이스캠프' 놓고 원내대표 후보 신경전

MBN News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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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의원 101명 가운데 초선 의원들은 56명으로, 원내대표 선거의 중요변수로 꼽힙니다.
초선 의원을 상대로 한 토론회에서는 '영남당'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유일한 영남권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영남 베이스캠프'론을 꺼냈습니다.

영남을 기반 삼아 내년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영남을 베이스캠프로 해서 전진기지를 계속 확장해야 한다. 지역, 가치, 철학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데 있어 영남은 중요한 베이스캠프다. 김기현이가 베이스캠프의 적임자다."

김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다른 후보들의 견제가 들어왔습니다.

▶ 김태흠 / 국민의힘 의원
- "베이스캠프에 사람 많으면 안 됩니다. 지역 간 외연 확대하는 데 영남이 당대표가 되고 원내대표가 되는 것보다는 중부권에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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