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내정 간섭" 반발
미국과 일본 정상이 '중국 견제'라는 목표 아래 공동 대응을 천명하자, 중국이 자국 내정이라며 핵심 이익을 건드려선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공동 성명에서 중국을 거론하며 대만, 홍콩, 신장 문제에 우려를 표하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중국대사관은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중국은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일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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