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곳곳에 미세먼지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황사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미세먼지특보 지역이 더 늘었다고요?
[기자]
오후에 미세먼지농도가 더 짙어지면서 특보 지역이 더 확대 발령됐습니다.
현재 강원과 경북 지역에 이어 인천과 경기 광주 등 전남 지역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확대됐고
미세먼지농도도 전국이 70~250㎍사이로 평소 3배에서 5배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전국 17개 시도에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이번 황사는 몽골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구름 뒤를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인 오늘 밤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한다면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봄 네 번째 황사는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내일부터 대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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