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봄날씨 회복…내일 전국 곳곳 비

연합뉴스TV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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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봄날씨 회복…내일 전국 곳곳 비

오늘 낮 들어 볼에 닿는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따뜻한 볕과 함께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때아니게 내려졌던 4월 중순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어제와 비교했을 때 서울과 광주 모두 최고기온 5도가량 높아져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했습니다.

다만 내일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전국에 먹구름이 드리우며 비가 내립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적게는 5mm 내외에서 많게는 20mm 정도 내리다 그칠 텐데요.

다만 양이 적더라도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공기 질 무난한데요, 내일은 차츰 황사가 몰려옵니다.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를 끌어올리면서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올라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9도, 춘천 6도, 대전 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19도, 광주 18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도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전북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소낙비가 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방에 작은 우산 챙겨 다니셔야겠고요.

일요일부터는 갈수록 기온 높아지며 따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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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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