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부사령관 "北, 머지않아 ICBM 시험 가능성"
글렌 밴허크 미국 북부사령관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시험에 나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경계심을 거듭 표명했습니다.
밴허크 사령관은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북한 정권은 2018년 발표한 일방적인 핵 및 ICBM 시험의 일시적 유예에 더는 구속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밴허크 사령관은 김정은 정권이 핵무장한 ICBM으로 미 본토를 위협하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에서 걱정스러운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무기가 미국의 군사 행동 억제와 정권의 생존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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