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집단감염 비상 / YTN

YTN news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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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 취임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가 확진돼 박 시장을 비롯한 접촉자들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 대학교입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일단 오는 금요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고, 학생들에게 등교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전북 방역 당국은 도내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을 전수 검사해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도내 6개 대학에 우즈벡 유학생이 등록돼 (이와 관련한)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정확한 검사자 숫자는 확인하는 중입니다.]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번진 부산에서는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린 지 열흘이 더 지났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 중 무증상자 비율도 40%를 넘어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도 확진됐습니다.

박 시장은 신속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다시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등 1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괴산군 공무원도 포함돼 괴산군은 이 공무원이 근무하는 읍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YTN 김민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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