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與 원내대표 후보, 공개 토론...野, 다음 주 '합당' 가닥? / YTN

YTN news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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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늘 첫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재보선 참패 후 쇄신책 논의에 부심하고 있는 민주당이 과연 앞으로 있을 지도부 선출에서 어떤 리더십을 선택하게 될지 이번원내대표 경선이 그 첫 라운드가 될 전망입니다.

야권 재편도 관심입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금요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가 모두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또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여당 같은 경우에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어요. 초선, 재선, 삼선 의원 모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여당 내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최진]
이게 중요한 과도기라고 봅니다. 과연 여당이 새로운 모습을 한번 환골탈태할 건지 아니면 기존의 모습을 그대로 갈 건지. 이번에 표를 찍었던 그런 중도층이라든지 대다수 유권자들이 상당히 세게 지켜볼 것 같습니다.


일단 신임 원내대표 경선은 윤호중 대 박완주 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어떤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최진]
솔직히 말씀드리면 존재감이 뚜렷한 친문 의원 대 존재감이 약한 비문 의원의 구도다. 그리고 솔직히 어느 정도 승부가 예견된 그런 구도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원내대표 경선은 국민들이 확 감동을 주거나 하기는 조금 솔직히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누가 되느냐에 따라 원내 정책의 방향이 어느 정도 결정되는 것 아닐까요?

[최진]
원래는 그렇습니다마는 사실 지금은 당 지도부와 내부적으로 실질적으로 당 주류 그러니까 친문이 사실상 거의 장악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당 방향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크게 바뀌지 않을 거다.

[최진]
그렇습니다. 당대표가 있고 청와대가 있고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오늘 삼선 모임에서는 조국 사태에 대해서 평가를 했습니다. 사실 조국 사태 평가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강성 당원들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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