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배종호 /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 석 달 만에 600명을 넘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계속 늘고만 있는 불안한 상황에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방역을 강화화면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지고완화하면 코로나가 확산하고그야말로 딜레마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업종별 야간 영업시간 완화를 포함하는 서울형 상생 방역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도 예상됩니다.
이밖에 오늘의 정치권 소식까지김형준 명지대 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상황이다.
오늘 방역당국은 4차 유행이 현실화되면 3차보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이런 경고도 내놓은 상황입니다. 지금 방역도 위기고 그런데 또 민생도 위기고 여기서 접점을 어떻게 찾아야 될지 굉장히 고민인 상황 아니겠습니까?
어제 서울시가 자체 상생 방역 방침을 들고 나왔는데요. 정부 방침하고 조금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요. 일단 내용을 정리해 볼까요?
[배종호]
지금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게 일방적이고 좀 조율이 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뭔가 서울형 상생 방역,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져야 된다.
이런 얘기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특히 유흥주점이라든지 단란주점, 홀덤펍 이런 영업시간을 12시까지 많게는 연장하겠다라는 그런 얘기인데요. 타이밍상으로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방금 앵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4차 대유행이 사실상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1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어설 걸로 우려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히려 강화해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는데 이걸 더 완화하는 쪽으로 가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그런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라는 굉장히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이게 과연 구체적인 방법론이 있느냐라는 것과 관련해서도 자가진단키트를 얘기했는데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 않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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