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현재 조사 중인 사람은 746명입니다.
이미 검찰에 넘긴 47명과 혐의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63명을 빼면 636명이 수사선상에 있는 건데요.
합수본이 범죄 피의자가 확정 판결을 받기 전이라도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 하도록 법원에 신청해 받아들여진 몰수·추징 보전 금액도 시가로 240억 원,
매입가가 72억 원가량이었다니, 3배 이상 뛴 거죠.
이미 구속된 전 포천시청과 경기도청 공무원이 각각 80억 원과 55억 원,
나머지는 LH 직원을 포함해 2명과 연관된 102억 원 등입니다.
바로 오늘(2일) 이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는데, 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