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압박 몰리는 靑...거세지는 재보선 후폭풍 / YTN

YTN news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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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참패한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도 당권을 둘러싼 내홍이 시작되는 등 선거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청와대 역시 여당의 재보선 참패 여파로 이르면 다음 주 개각을 시작으로 쇄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재보선 이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국 상황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최 교수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자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민심은 물론이고 여권 내부에서도 청와대를 향해서 쇄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청와대는 일단 쇄신 개각을 준비하고 있는 건가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선거의 결과는 어쨌든 청와대도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여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도 정말 반성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쇄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데요. 쇄신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을 텐데 청와대 입장에서는 그중에서도 개각을 통해서 인적쇄신을 통한 쇄신의 면모를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 인사가 있어야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지금 현재 변창흠 전 장관 같은 경우 사의를 표명했는데 지금 계속 아직까지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변창흠 장관의 사의 표명이 실행돼야 되는 상황도 있고요.

또 정세균 총리 같은 경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서 아마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아마 인도 방문이 끝나고 나면 13일 정도에 들어오셔서 사의를 표명할 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 국무총리, 또 변창흠 장관 두 사람을 바꿔야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 소폭이든 중폭이든 개각을 통해서 인적쇄신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쨌든 사람이 바뀌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요.

정책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말씀드린 것처럼 국무총리 그리고 국토부 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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