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전화인터뷰]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에게 듣는 '포스트 김종인'
지금부터는 재·보궐선거 이후 많은 변화를 겪게 될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연결해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연결돼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를 끝내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초선 의원들이 '영남 꼰대'에게 대표를 맡겨서는 안 된다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고요, 리더십 세대교체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힘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어제 의총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임기를 마쳤습니다. 전당대회를 통해 새 사령탑이 선출되겠지만 국민의힘에서 김종인이라는 인물의 역할, 상징성이 워낙 크지 않았습니까. 김 전 위원장의 빈자리, 어떻게 채워가야 할까요?
대변인으로서 김종인 전 위원장과 가까운 거리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셨는데요, 비대위 기간 동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약속하기도 했는데요, 주호영 권한대행 역시 차기 지도부 선출에 앞서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가 정리돼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언제쯤 논의에 들어가게 될지, 합당 과정은 순조로울지도 주목되는데요?
재·보궐선거 이후 자연스럽게 차기 대선으로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재·보궐 승리를 대선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방을 가진 후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요, 현재 야권 잠룡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 국민의힘과 결합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가능하다면 어느 시점, 어떤 방식이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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