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신규 환자 700명이 나왔죠. 백신 안전성 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 교수와 함께 코로나19와 백신 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신규 환자가 700명이나 나왔습니다. 700명이요. 깜짝 놀랐습니다.
[한영규]
이번 주 초, 월요일과 화요일만 해도 400명대였는데요. 어제는 600명대, 오늘은 700명까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금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환자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도 환자가 늘어나고 있고요. 지금 유흥업소라든가 교회, 목욕탕, 어린이집. 곳곳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때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를 보는데 이게 예전에는 300명, 400명 이러다가 이게 지금 500명 중반, 543명까지 지금 늘어났고요. 그렇다 보니까 지금 4차 유행이 시작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보는 견해가 많고. 방역 당국조차 4차 유행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졌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 3월에는 300~400명. 물론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마는 그러다가 최근에 500명, 600명, 700명까지 늘어났거든요. 방역당국은 어떻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까?
[한영규]
우선 3차 유행이 굉장히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로감은 굉장히 높아졌는데 비해서 방역적 긴장감은 떨어지고 그리고 지역사회에 숨어 있는 환자가 굉장히 많다는 겁니다. 이거는 최근에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하는,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비율이 한 25% 정도 되는데요. 이게 최근 2주만 보더라도 한 1800명이 넘습니다. 새로 또 환자가 계속 발생하다 보니까 감염 경로를 못 찾은 환자들이 매주 1000명 이상 이렇게 지역사회에 누적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고요. 두 번째는 지난 2월 중순에 방역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유흥업소 같은 경우도 수도권도 밤 10시까지, 지방은 시간제한 없이 이렇게 허용을 해 줬는데 그러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니까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여러 곳에서 지금 발생을 하고 있고요.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말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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