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박지수 선수가 또 억울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박지수는 7일 광주FC 원정경기에서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후반 1분 광주 펠리페의 득점 상황에서 나온 장면 때문입니다. 박지수와 수원FC의 판정 논란은 올 시즌 공식화된 것만 벌써 세번째입니다.
박지수는 경기 후 개인 SNS에 판정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이후 어느 시점에서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관련 기사가 나오면서 프로축구연맹은 규정에 따라 박지수를 상벌위에 회부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 상벌 규정에 따라 경기 직후 인터뷰 또는 SNS 등의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를 통한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 확인될 경우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 정지, 혹은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제재금이 부과됩니다.
통상 인터뷰나 SNS를 통한 판정 불만 제기는 제제금 징계가 일반적입니다. 박지수 선수에 대한 상벌위는 내일(9일)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박지수가 불만을 표출한 VAR 판독 상황에 오류가 없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설령 오심으로 결론이 난다 하더라도 공개적으로 판정 불만을 제기한 박지수는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이래저래 박지수에겐 지독히 운이 따르지 않는 2021 시즌입니다.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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