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대근 기자 / 안보라 앵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시장을 뽑는 서울과 부산에 지금 YTN 취재진이 나가 있습니다. 먼저 서울 상황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안보라 앵커, 전해 주시죠.
[안보라 앵커]
저희는 지금 서울시청 앞 특별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투표 마감시간이 1시간이 채 남지도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투표 안 하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만 서두르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정말 결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 이 시간 후보들은 어떤 마음으로 보내고 있을까요?
[김대근 기자]
글쎄요. 아마 굉장히 긴장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투표율이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는 만큼 투표율 추이를 보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다만 공식 선거운동은 어제 끝났기 때문에 오늘은 후보들이 전면에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SNS를 통해서만 입장을 밝혔는데요. 박영선 후보는 서울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그 화를 자신에게 내달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LH 사태 등으로 분노한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그런 메시지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정직한 서울의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아무래도 오세훈 후보를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영선 후보는 그동안 자신은 미래, 오세훈 후보는 실패한 과거라고 공격을 해 왔죠. 그리고 내곡동 의혹을 부각하면서 거짓말하는 후보다, 이런 공세를 펴기도 했습니다. 이런 메시지는 출정식 때부터 계속돼 왔는데요. 당시 박영선 후보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달 25일)]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개혁과 공정을 바라는 일 잘하는 새로운 시장이냐, 아니면 거짓말하는 실패한 시장이냐, 바로 그런 선거입니다, 여러분!" 오늘 오세훈 후보도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습니까?
[김대근 기자]
그렇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정권 심판해 달라던 시민들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 청년의 분노와 그리고 국민이 원하는 희망, 서울 시민이 가진 저력을 봤다.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렇게 밝혔고요.
정치에 응어리진 마음을 투표를 통해서 풀어달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부동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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