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전국 20여 곳 선거구에서 막바지 열띤 유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1,200만 유권자는 최종 어떤 선택을하게 될까요?
여야 의원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민주 멘토단장 맡고 계신 설훈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서울동행 공동 부위원장이신 홍문표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두 분 의원님 이제 운명의 날이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이 선거일인데 먼저 민주당 마지막 날 어떤 전략으로 유세전 펼치고 있습니까?
[설훈]
우리 박영선 후보는 새벽 4시부터 나왔다 그럽디다. 시내버스를 타고 버스에 있는 시민들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저는 오전에 광화문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제가 직접 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함께 참여했는데 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우리가 여론조사 등도 있고 이래서 한참 밀리는 이런 입장이었었는데 바닥민심은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쭉 다니면서 직접 만나서 면대를 해 보니까 우리 지지자들이 자신감을 붙이는 것 같고 시간이 갈수록 이 선거가 지는 선거가 아니다, 이길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꽉 차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흥겨운 잔치 같은 이런 분위기를 유세를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전략 지금 생각하고 계세요?
[홍문표]
이 시간에 여야 없이 후보들은 피를 말리는 그런 선거전에 돌입을 했는데 마무리를 통해 해야 할 부분은 자기들 나름대로 판단에 불리하고 좀 어렵다는 것에 집중 공략을 하지 않겠냐. 그래서 우리 오세훈 후보도 제가 아침에 통화를 해 보니까 몇 군데 지역에서 왜 우리 지역은 안 오느냐 하는 지역이 있어서 그런 쪽으로 많이 오늘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은데.
특히 신촌 쪽에는 그동안에 못 갔었던 것 같아요. 연대를 비롯한 홍익대 그 주변에서 아마 왜 우리 쪽은 안 오느냐 해서 그쪽을 아마 오후에 많이 가는 것으로 아는데 그쪽을 홍대, 연대 쪽을 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표까지 확보하기 위해서 총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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