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백신 공급 지연 극복해야…빈국에 배려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교황은 모든 이가 필요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국제사회가 빈국들도 충분한 백신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무력 분쟁이 멈추지 않고 군사력이 오히려 강화되는 상황에 대해선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명 안팎의 신자와 사제들만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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