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쌍용차에 "회생 절차 조기 졸업 검토" 구두 통보
법원이 쌍용차에 대한 회생 개시 결정 등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법정관리 조기졸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 측에 이 같은 입장을 구두로 알렸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는 8일,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쌍용차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쌍용차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법원은 채권단에 동의 여부를 묻고 채권단이 동의하면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게 됩니다.
만약 채권단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원이 조율에 나서고 이마저 실패하면 파산 수순을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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