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총격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또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NN방송은 현지시각 3일 새벽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7명이 쓰러져 있었고 이 가운데 3명은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나머지 4명이 얼마나 다쳤는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총격이 벌어진 집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콜로라도주 볼더의 대형 마트에서도 총기 난사로 10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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