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시설 방역관리 일제점검…위반 시 영업금지도
최근 서울과 부산, 대전 등지에서 유흥시설발 집단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일제점검에 들어갑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3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 지자체, 경찰청에 일제점검 방침을 당부했습니다.
권 차장은 "유흥시설은 특히 방문 사실을 숨기는 행태로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다른 집단감염지에 비해 매우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 경고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집합제한, 영업금지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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