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비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서울과 경기 서부에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서해상에 있던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지금처럼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본격적인 비는 아니고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 호남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겠고,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낮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이 내립니다.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 제주도에 100mm 안팎이 예상되고, 중부와 경북에 최고 80mm, 그 밖의 남부 지방도 최고 60mm로 봄비치고 비의 양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모레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고 7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동해안 모레부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6도, 모레는 15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7~8도가량 낮아 상대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40219003549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