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경인고속도로에서 요금소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운전자가 사고 후 13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31일) 밤 9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 요금소에서 차로에 있던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방치되면서 해당 진입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A 씨는 경찰이 차량 조회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출석을 요구하자 오늘 오전 11시쯤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사고 당시 당황스럽고 몸도 불편해서 현장을 이탈했다며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전 A 씨의 행적을 추가로 조사해 A 씨의 음주운전 여부와 도주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엄윤주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40116572564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