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다소 더워, 서울 26도…건조특보 또 확대

연합뉴스TV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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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다소 더워, 서울 26도…건조특보 또 확대

[앵커]

오늘 따뜻함을 넘어서 좀 덥겠습니다.

서울이 한낮에 2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이제 막 4월이 시작됐는데요.

계절의 시계는 5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좀 쌀쌀했지만, 낮 동안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벌써 22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26도, 파주 24도로 수도권지역은 5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그 외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넘어설 텐데요.

동풍을 맞는 동해안 지역만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이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동쪽지역에 이어, 서쪽지역도 건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동쪽 더 많은 지역과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건조특보는 길게 이어지진 않겠고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해제되겠습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겠습니다.

제주도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하늘이 흐리고, 다가오는 주말에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공기질이 무난하겠지만 남아 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일부 영남지역과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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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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