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대체로 맑고 낮 포근…건조한 대기에 화재 주의
곳곳에 모습을 드러낸 봄꽃이 더없이 반가운 요즘입니다.
벌써 봄기운이 가득해서 오늘 서울은 무려 22.9도까지 올랐고요, 올해 들어서 가장 따뜻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기온이 더 높아지겠습니다.
출근길 서울 10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24도로 평년 수준 크게 웃돌겠고 5월의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공기 질은 많이 나아졌는데요, 내일도 동쪽에는 황사의 영향이 옅게 남아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그리고 경남을 중심으로 일시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내일도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의 메마름도 계속되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일시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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