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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주식거래에 증여세 못매겨…규정 미비 탓"

연합뉴스TV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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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주식거래에 증여세 못매겨…규정 미비 탓"

서울지방국세청이 LG그룹 사주 일가의 주식 탈세 혐의를 포착했으나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743억 원의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LG그룹 사주 일가는 2017년 12월부터 넉 달 동안 매매 가격과 규모 등을 미리 정해 주식을 거래했습니다.

이에 서울국세청은 340억 원의 양도소득세만 부과했는데, 감사원은 해당 거래가 '특수관계인 간 거래'에 해당하는 만큼 증여세도 부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다수 간 경쟁 거래'로 보기 어려운 장내 주식 거래에는 증여세를 부과하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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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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