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검경 첫 회의…"사건 통보·이첩 입장 공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29일) 검찰·경찰과 첫 3자 협의회를 열어 공수처법에 따른 수사권 배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1시간 3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협의회에는 공수처 여운국 차장 주재로 대검찰청 박기동 형사정책담당관, 국가수사본부 최준영 수사구조개혁담당관이 참석했습니다.
각 기관은 회의에서 효율적인 수사권 배분을 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협의회를 계속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첫 회의는 상견례 성격으로 각 기관의 입장을 들었고, 공수처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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