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고양 발달장애인 추정 시신 한강서 발견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실종된 발달장애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오전 7시쯤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서 남성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실종된 장준호씨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문 확인과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해 12월 28일 평화누리길 행주산성둘레길에서 어머니와 산책을 하다 실종됐고, 관계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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