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캠프 '장애인 차별공약 논란'…현수막 철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이 '장애인 차별' 공약 논란을 빚은 선거운동 현수막을 철거했습니다.
문제가 된 현수막은 강서구 '어울림프라자'의 재건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이 담겼는데, 해당 건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문화 복지시설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SNS에 "오 후보는 장애인 차별을 당당하게 공약했다" 비판하며 "장애를 가진 분도 서울시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 캠프 측은 중앙선대위와 협의없이 지역의 판단으로 현수막이 걸렸다고 사과하며 즉시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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