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현 단계 유지할 듯 外
오늘(25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 11:00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현행 단계 유지 전망 (정부세종청사)
정부가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26일) 발표합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확진자 수도 줄지 않고 있는 만큼,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비수도권은 1.5단계가 적용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 정총리, AZ백신 접종…"안심하고 참여해달라" (지역 보건소)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합니다.
정 총리는 어제(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학수고대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면서 백신 접종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이 '백신을 맞아도 큰 위험이 없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해 접종을 결정했다"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사건' 검찰 수사심의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26일) 열립니다.
대검찰청은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를 열어 이 부회장 사건의 수사와 기소의 적정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기 위한 제도로,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지난 11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부회장 사건을 수사심의위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월 이 부회장이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받았다는 공익제보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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