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4.7 재보궐선거의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의혹에 대한 후보 간의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뜨겁게 선거운동에 불이 붙기 시작했는데 오늘 첫날을 시작하면서 두 거대 정당의 후보들이 어떤 얘기를 내놨는지 잠깐 듣고 오죠.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10년 전 아이들을 차별한 후보 누구입니까? 여러분! (오세훈) 그런 후보 안됩니다. 낡은 시대의 그러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후보가 우리 아이들을 또 차별해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안됩니다) 우리 서울시민 여러분들께서 부동산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로 가슴에 응어리가 지어 있으시고 화도 많이 나 계십니다. 제가 그런 서울시민의 화를 다 풀어드리겠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저는 박원순 시즌2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박영선 후보 당선되면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정책 중앙정부정책과 다르게 독자적으로 할 수 있겠나요? 아마 힘들 겁니다. 그렇죠.]
다들 마스크를 쓰고 유세를 하려니까 힘들어 보이네요. 안쓰럽기는 합니다마는. 첫 선거유세의 장소로 박영선 후보는 24시간 자리를 지키고 불을 켜고 있는 편의점으로, 오세훈 후보는 달리는 지하철로 갔습니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최진봉]
일단 1차적으로 거기에도 메시지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젊은층들이 주로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새벽 0시에 편의점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과 함께 거기서 실제 일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는 그 장면이 첫 번째 찾았던 곳인데 아무래도 최근에 LH 사태를 포함해서 공정의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젊은층들이 많이 지지를 철회한 부분이 있습니다.
즉 민주당과 그다음에 진보진영에서 젊은층들의 지지가 빠지면서 전체적으로 대통령 지지율도 그렇고 그다음에 정당 지지율도 그렇고 좀 낮아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젊은층 공략을 목표로 했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오늘 가서 젊은이들한테 생활지원금이라든지 기본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서울시장이 되면 하겠다고 얘기도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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