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심야운전 40대, 퇴근길 경찰에 검거

한밤중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40대가 퇴근하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살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25일) 이른 새벽 서울 관악구 시흥대로부터 문성로의 자택 근처까지 약 6㎞를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호 정지 구간에서 조는 모습을 보였고, 퇴근하던 관악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이 이를 발견해 112에 신고한 뒤 뒤따라갔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