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시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광훈 목사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윤지원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질문1 】
윤 기자, 여당이 전광훈 목사로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더라고요?
【 기자 】
과거 오세훈 후보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 참석한 것을 문제로 삼은 것입니다.
2년 전인데요, 당시 영상 보시죠.
『SYNC : 오세훈 후보 (2019년 태극기집회)』
【 질문2 】
발언 수위가 세긴 하네요.
【 기자 】
여당이 공세를 펴는 것도 그 지점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중도 보수' 이미지를 가진 인물로 평가됩니다.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초반 열세를 보이던 오 후보가 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었던 요인, 중도 확장성이 주효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만 보더라도요,
진보와 보수진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