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에즈운하 사고에 급등…WTI 5.9%↑
국제 유가가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벌어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에 급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5.9% 치솟은 61.1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하락분을 하루 만에 거의 만회해 배럴당 60달러선에 복귀한 것입니다.
수에즈 운하에서 발생한 좌초 사고로, 걸프해역에서 이동하는 유조선 통행이 중단된 것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의 영향이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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