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법관 평균 재산 37억원…100억대 자산가 8명

연합뉴스TV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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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법관 평균 재산 37억원…100억대 자산가 8명

고위 법관 평균 재산이 3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고위 법관 144명의 재산 변동 사항을 오늘(25일) 관보에 공개했습니다.

고위 법관 총 재산 평균은 37억6천여만원으로 8명은 100억원 이상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영수 인천지방법원장 재산이 498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비상장 주식을 실거래가로 등록하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재산이 1년 사이 약 4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잡혔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1억7천여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미선 재판관 재산이 52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남석 소장은 31억2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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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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