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SK 남자 핸드볼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청주 SK 호크스 남자 핸드볼 선수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청주시가 지난 23일 SK 호크스 선수와 코치진 등 1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SK 호크스 선수 1명이 지난 18일부터 기침과 오한 증세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9명이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고, 2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청주를 연고로 한 SK 호크스는 전체 선수 21명 가운데 국가대표로 차출되거나 부상 중인 8명을 제외한 13명이 최근까지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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