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앱 먹통…"배상 가능성 낮아"
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각종 앱이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에 대한 처벌이나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왜 그런건지 짚어보겠습니다.
대기업 총수들의 연봉이 공개되며 '묻지마' 연봉 논란이 올해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직원들의 임금은 깎았지만, 총수 혼자 연봉을 올린 사례가 있기 때문인데요.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일부 앱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해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콜센터로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서비스센터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왜 이런 일이 발생한건가요?
구글은 사고가 발생한지 7시간 이상 지난 뒤에야 먹통 사태를 공지하고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손해배상에 나설 가능성은 작다면서요? 왜 그런거죠?
구글의 대규모 오류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이용자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습니다. 작년 유튜브를 포함한 서비스가 한 시간 정도 먹통이 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구글에 일명 넷플릭스 법을 처음 적용했는데, 왜 구글 변화가 체감되지 않는걸까요? 추가적으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 보세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대기업 총수들의 연봉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연봉은 삭감됐지만 총수들은 연봉이 인상되고 억대의 성과급까지 챙겼기 때문인데요. 얼마나 인상됐기에 도마 위에 오른건가요?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도 총수나 경영자들이 어떻게 막대한 보수를 챙길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해당 기업들의 입장은 어떤가요?
대기업 총수들의 연봉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논란과 별개로 우리나라 기업인 중 가장 높은 연봉의 주인공은 누구인지에도 관심이 쏠렸어요. 기업 대표들의 연봉,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연봉뿐 아니라 퇴직금도 논란의 대상입니다. 회삿돈을 횡령해 실형을 받은 대표가 퇴직금으로 141억원을 받은 사례도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룹 경영자나 총수들의 퇴직금 규모가 수백억원대에 이를 수 있는 게 놀라운데요, 왜 그런거죠? 일반 사원과 격차가 너무 크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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