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3월 24일) / YTN

YTN news 2021-03-23

Views 2

대선 전초전.

수성이냐 수복이냐.

아침 신문들은 야권 단일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맞대결을 두고 나름의 해석을 내놨습니다.

중앙일보는 조직력과 단합력이 강한 국민의힘 지지층이 표를 몰아준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을 소개했고,

경향신문 만평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손바닥 위에서 상처 입고 고민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한겨레는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더 '벅찬 상대'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민주당 내부 분위기를 전했고,

동아일보는 국민의힘의 운명이 보선 승리에 달렸다며, 패배하면 '제3지대'에 주도권을 내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 와중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냐며, 용산공원에 박원순 이름 석 자를 새겨넣으면 좋겠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공무원들의 '땅 투기 의혹', 끊이질 않습니다.

세종시에선 공무원 일가가 개발 정보를 미리 빼내 국가산업단지 발표 전에 농지를 사들였다는 의혹을 경찰이 수사 중이고,

경기도에선 기업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 발표 전에 땅을 샀는데, 지금은 다섯 배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국세청이 낸 부동산 세제 관련 책 '주택과 세금'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조선일보는 정부의 땜질식 부동산 대책에 따른 복잡한 세제가 인기 비결이라는 한 세무사의 말을 실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스템 유지와 거래에 드는 전력량이 인구 1,700만 명의 네덜란드 전체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거래가 늘수록 환경이 파괴된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왔고,

'뉴스메이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CNN의 최근 5주간 시청률이 45%나 떨어지는 등 미국 주류 방송사들의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240639534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