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콜로라도주 총격 사건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면서 의회가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총격의 동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된 게 없다면서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으며 희생자의 가족들이 어떻게 느낄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며 위로했습니다.
특히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진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게양한 조기가 내려지기도 전에 또 총격 참사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 금지를 위한 입법을 상·하원에 촉구하면서 "상원은 신원 조사의 허점을 막기 위한 하원의 법안 두 가지를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파적 이슈여서는 안 된다. 이건 미국의 이슈다. 그게 생명을, 미국인의 생명을 살릴 것이고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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