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이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공명: 자연이 주는 울림'을 신사 분관에서 6월 12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중시한 전통적인 창작 행위가 과거의 유산에 머물지 않고 현대 작가들에게 큰 자양분이 된 것을 보여줍니다.
호림박물관은 '자연'을 주제로 한 현대 작가로 김환기, 김창열, 정상화, 이강소, 박서보, 이우환, 이배 등을 선정했습니다.
'자연에 머물다', '자연을 품다', '자연을 따르다'라는 주제로 구성한 각 전시 공간은 과거와 현대가 만나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오혜윤 /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사
- "자연이라는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기획한 전시입니다. 그래서 3층, 2층, 1층이 다 모두 자연에서 머물고 품고 따르고자 하는 전시라서 힐링을 할 수 있고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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