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한국 여성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익재단법인 '일본재단'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등 8개국에서 각각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 여성의 80.6%가 저출산이 문제라고 응답해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 여성 다음으로는 일본과 이탈리아, 중국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각국 여성의 평가는 5점 만점에 일본이 2.2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한국은 2.3점으로 일본 다음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 부부가 낳는 바람직한 자녀 수로는 중국 여성들이 평균 1.8명을 제시해 가장 적었고, 한국 여성은 1.9명이라고 답해 8개 조사국 중 중국 다음으로 적었습니다.
출산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 중국을 제외한 7개 국가 여성 대다수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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