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18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고속도로 요금소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해 1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2명이 면허취소 수준이었고,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47%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올해부터 상시 음주운전 단속 체제를 구축한 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 사망자가 80%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입·출구에서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음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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