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 출연 :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더뉴스] LA한인회 "명백한 증오 범죄"...경찰 수사 비판 / YTN

YTN news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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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으로 인해 한인 4명을 포함해서 8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용의자는 살인, 상해 혐의로 기소가 됐고 경찰은 범행 동기로 성 중독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LA한인회가 성명을 내고 이를 비판했습니다. 현지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제임스 한 LA한인회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시죠?

[제임스 안]
네,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소식 듣고 많이 놀라시고 경황이 없으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애틀랜타 총격사건 용의자가 비교적 빠르게 잡혔습니다. 애초에 인종혐오 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는데 살인, 상해 혐의로 기소가 됐다고요?

[제임스 안]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로버트 애럴 롱은 사건이 있던 16일날 저녁 8시 반에 체포되었는데요. 총기 사용으로 인한 폭행과 살인이고 아직까지 증오범죄 혐의는 없습니다.


용의자가 아시아계 업소를 노렸고 또 본인 SNS에 중국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현지 경찰이 증오범죄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하는데 글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임스 안]
사건이 발생한 애틀랜타 지역의 피해 업소들은 약 2km 내에 여러 스파가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용의자는 그중 아시안이 운영하는 세 곳의 스파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그의 소셜미디어에서도 중국인을 비판하는 메시지가 발견되어 증오범죄의 가능성이 높지만 용의자는 증오범죄라는 말을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 또한 아시아인에 대한 혐의범죄 혐의는 아니다, 이렇게 완전히 부인을 하고 있는 거죠?

[제임스 안]
네, 맞습니다.


증오범죄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자기가 얘기를 했고 대신에 다시 자신의 성중독이 사건의 원인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게 사실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게 아닌가, 조금 저희는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임스 안]
그렇게 판단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곳 캘리포니아도 그렇고 조지아주에서도 증오범죄는 최소 2년의 형이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오범죄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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