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445명…이틀째 400명대 유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45명 발생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곳곳에서 계속되는 일상 속 감염과 봄철 이동량 증가 등 영향으로 확산세 차단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중 혈전 발생 사례가 보고가 됐지만,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45명으로, 어제에 이어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3차 유행이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보니 국민들의 경각심은 줄어드는데, 지역 사회 속 숨은 감염자들은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동량도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훨씬 많아졌는데요. 코로나 위험 주요 지표들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백신 접종과 관련된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혈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혈전 사망이 의심되는 사례가 1건 나왔는데, 백신과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어떤 사례였나요?
오늘 유럽의약품청이 회의를 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혈전 논란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인데요. 이르면 오늘 저녁쯤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시나요?
현재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다중이용시설이나 모임 등을 통한 n차 전파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국민 개개인 스스로가 주의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어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 지원 대책도 내놓았는데요. 코로나 완치자가 벌써 10만 명이나 된다고 해요. 어떤 대책들이 나왔나요?
코로나19로 인한 트라우마 치료센터도 설치가 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블루라고 해서 우울이나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잖아요. 국가차원에서 트라우마 센터를 마련하는 것이 처음인가요?
정부가 3월 초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을 준비했는데요. 3차 유행이 계속되자 이번 주에 발표하기로 했던 개편안 공개 자체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도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교수님은 어떤 의견이십니까?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거리두기 체제 개편안을 연계하자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이건 어떤 얘긴가요?
오늘도 경남지역의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경남 거제 목욕탕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유흥업소에 이어 대형조선소에까지 퍼졌다고 합니다. 지역 내 n차 감염이 심각한 것 같은데요. 경남 지역은 지금 변이 바이러스도 의심이 되고 있어 상황이 더 심각한 것 같아요. 경남지역의 감염 사례들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작년 12월에도 거제에 있는 조선소가 셧다운 된 적이 있는데요. 회사와 협력업체, 조선소가 모두 인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 반경이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거제지역은 조선소가 멈추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고 하는데, 이곳도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백신 휴가 제도화 논의도 계속 진행 중인데요. 코로나19 일선 현장에 계신 의료진들이 먼저 백신을 맞다 보니 백신 이상반응에도 쉬지도 못하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도화 할 거면 하루 빨리 생겨서 의료진 분들이 좀 쉴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백신 휴가제 검토 중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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